[클릭 e종목]"네오위즈, 단기 모멘텀 부재…투자의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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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네오위즈에 대해 단기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성공 이후 콘솔 중심으로 개발 전략을 선회한 부분은 긍정적이나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게임 출시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다는 점에서 단기 모멘텀은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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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2만8000원→2만3000원 하향 조정
NH투자증권은 23일 네오위즈에 대해 단기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 성공 이후 콘솔 중심으로 개발 전략을 선회한 부분은 긍정적이나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게임 출시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다는 점에서 단기 모멘텀은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당초 계획했던 일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프로젝트들의 중단이 나타나며 라인업 재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그 결과 당분간 큰 규모의 신작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로 예상하는 P의 거짓 DLC(Down Loadable Contents) 출시 전후로 모멘텀 및 실적 성장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준비하고 있는 '라이프시뮬레이션'과 '서바이벌 액션어드벤처' 신작 2종과 지난해 투자한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가 조금 더 구체화되는 시점이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899억원, 영업이익 29.1% 늘어난 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46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지난 6월 진행한 '브라운더스크2'의 1주년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효과가 3분기까지 이어지고 8월 출시한 '영웅전설:가가브트릴로지'의 매출도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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