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임종석 '두 국가론' 일파만파…"북한 핵 쏠 명분 높일 수 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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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 제도화로 인한 파장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문재인정권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의 "통일하지 말자"는 발언이 더해지면서 정치권이 들썩거리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북한은 다음 달 7일 남쪽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적대적 두 국가론'의 제도화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임 전 실장은 이에 발맞춰 '통일하지 말자'는 주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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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두 국가론' 일파만파…"북한 핵 쏠 명분 높일 수 있다"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 제도화로 인한 파장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문재인정권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의 "통일하지 말자"는 발언이 더해지면서 정치권이 들썩거리고 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을 수용하자는 그의 주장에 맞서 용산과 여당은 물론 야당 일각까지 통일을 포기해선 안된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중심으로 날선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북한은 다음 달 7일 남쪽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적대적 두 국가론'의 제도화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임 전 실장은 이에 발맞춰 '통일하지 말자'는 주장을 내놨다.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하며 "통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한반도와 부속 도서 전역을 우리 영토로 규정한 헌법 제3조도 삭제하자는 주장도 내놓았다. 한반도 북부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그냥 내주자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이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한편, 선제적으로 그들의 소위 '헌법' 개정을 지시했다.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에 영토·영해·영공 조항을 신설해 주권 행사 영역을 규정하고, 통일과 관련된 표현은 모두 들어내라고 주문했던 바 있다.
임 전 실장의 발언으로 정치권은 떠들석해졌다. 대통령실에서는 '반헌법적' 발언이라고 꾸짖었으며 여당은 '통일하지 말자는 지령을 받았느냐' '북한에 굴종하자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설익은 발상'이라며 그의 주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냈다.
▲간호사들에 막말한 의협 부회장 "훔쳐간 것 자랑하면 화나는 건 당연"
간호법 통과 및 공포를 환영하는 간호사들을 향해 '건방지다', '그만 나대라'는 등 막말을 퍼부은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SNS를 통해 자신의 발언이 정당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글을 올려 "전공의들 내쫓고 돌아오라고 저 난리를 치면서 정작 전공의들의 자리는 간호사들에게 다 내주는 저따위 법에 환호하는 모습에 화가 났다"고 적었다.
그는 "간호사들 입장에선 제 글이 매우 기분 나쁘겠지만 전공의들은 더 기분 나쁠 것"이라며 "선배란 자가 아무도 화도 못 내고 욕도 못 하면 더 화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부회장은 "글 내릴 생각도 없고, 바꿀 생각도 없다. 그만 나대십시오. 꼴사납습니다. 자기 것 훔쳐 가서 뻔뻔하게 자랑질하는 꼴을 보고 화 안 나면 호구 아니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20일 박 부회장은 페이스북에 간호법 제정안 공포 사실을 알리는 대한간호협회의 보도자료와 함께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며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 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불거졌다.
▲역사에 다가가는 손흥민…비난 여론도 일제히 침묵"
토트넘 손흥민(31)이 브렌트포드전 멀티 도움으로 자신을 향하던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서 2개의 어시스트를 적립, 팀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만 두 차례 기록했던 손흥민은 도움 2개를 쌓으며 공격 포인트 숫자를 4로 늘려 다재다능한 공격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개인 통산 100번째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이다.
지난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2013-14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했고, 두 시즌 뒤인 2015-16시즌 지금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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