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자연 소재 담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 3종 친환경 인증
신세계까사
유해물질 관련 169개 테스트 통과
제품에 대한 친환경·안전성 입증
차별화된 수면 제품들 지속 개발
최근 ‘좋은 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침대·가구업계에도 안전과 건강을 키워드로 한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잠을 자는 시간은 하루의 3분의 1 수준이며, 자는 동안 우리 몸에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제품이 바로 매트리스다. 많은 사람이 건강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수면 제품 역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까사의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는 지난 5월 선보인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대표적인 세 가지 제품 ▶클라우드(소프트) ▶브리즈(하드) ▶샌드(하드)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환경과 안전에 대해 한층 더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완성한 매트리스 시리즈다. 천연 양모·알파카·린넨·코이어 등 자연에서 온 소재와 글로벌 안전 인증을 취득한 폼 등 안전한 자재만 사용했다. 우리 몸에 해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과 함께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충전하는 ‘좋은 잠’을 추구하고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이 이번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덕분에 품질력과 안전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이고 해당 컬렉션이 추구하는 ‘건강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수면 제품’이라는 콘셉트를 더욱 확실하게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외에 ‘마테라소’라는 브랜드 자체도 자연 친화적 수면 환경을 위한 수면 전문 브랜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숙면을 위한 최적의 자연 소재를 엄선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연구한다. 여기에 신세계까사만의 기술력을 더해 차별화된 수면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세 가지 제품이 취득한 친환경 인증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표지인증’이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 제도로, 환경부가 정한 인증 기준에 따른 테스트를 통과한 우수한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기준이 개정된 올해부턴 취득 과정이 더욱 까다로워졌으며, 이를 통과한 제품들의 친환경성과 안전성 신뢰도는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에는 없었던 ‘폼’ 소재에 대한 19가지 인증 기준이 올해 새롭게 추가됐으며, 대표적인 유해 물질 중 하나인 ‘폼알데하이드’ 검출 기준이 기존 ‘75 이하’에서 ‘20 이하’로 강화됐다. 유해 원소 검출 기준도 항목별 최대 10배가량 강화되는 등 한층 더 엄격해진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더 엄격해진 2024년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제품들은 원단, 충전재 등 총 17개 자재에 대한 유해물질 관련 169가지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충전재의 폼알데하이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은 기준치보다 최대 10배 낮은 수치로 검출되는 등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신세계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까사는 올해 받은 세 가지 제품 외에 연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전 제품 친환경 인증을 추가 획득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이후 출시되는 마테라소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취득해 ‘건강하고 안전한 국내 대표 수면 전문 브랜드’로의 성장 발판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석 용돈, 여기 묻어라"…아이 20살에 대박날 주식 종목 | 중앙일보
- 전 세계가 한국 '삐끼삐끼춤' 열광…미녀 팝스타 끝판왕도 췄다 | 중앙일보
- "박정희 사상 의심스럽다" 사형 위기…백선엽이 구했다 | 중앙일보
- 부인 수갑 채우고 넥타이로 묶어 가뒀다…그 놈은 전직 경찰관 | 중앙일보
- "오늘 맥주 한병 팔았다"…서울대생 아지트 '녹두호프'의 몰락 [창간기획, 자영업 리포트] | 중앙
- '영월 역주행 참변' 남편 잃고 부모님도 위급…한문철 답변보니 | 중앙일보
- 부하 58명과 성관계, 113억 뇌물…중국 '아름다운 당간부' 결국 | 중앙일보
- 신유빈 기특하다…16세때 운동화 보낸 곳에 바나나·주먹밥 기부 | 중앙일보
- 스무디킹 한국서 사라진다…22년 만에 내년 철수, 무슨 일 | 중앙일보
- "눈 떠보니 유부남이 몸 위에"…강제추행 피해 폭로한 여성 BJ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