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오감만족] 부자되는 기운 받으러 '2024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구경 오세요
의령군, 내달 3일 개막
경남 의령군은 10월 3일 개막하는 ‘2024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의령에서 부자 되세요’로 정하고, 축제장을 돌다 보면 누구나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부자의 법칙’을 이번 축제에서 공개한다. 올해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관전 요소는 총 다섯 가지다.
먼저 부자의 법칙을 배울 수 있는 ‘리치 주제관’은 올해 축제의 킬링 포인트다. 주제관은 부자의 나눔·정신·도전·신념·쉼이라는 큰 갈래 속에서 부자의 교육 경험 등을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성공한 부자의 인물 스토리와 명언을 학습할 수 있는 ‘리치 자판기’가 설치되고,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경험하는 ‘성공 체험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 축제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마일리지를 획득한 관광객에게는 ‘리치리치 복권’이 제공된다. 복권 경품으로 의령사랑상품권과 굿즈 등을 증정한다. 부자 기원과 희망 메시지가 담긴 행운의 리치 포춘쿠키도 축제장에서 맛볼 수 있다.
서동생활공원의 기오름마당은 대대적인 ‘리치 플레이존’으로 조성한다. 낮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대회인 스트라이더 대회와 함께 리치 슈퍼카 레이싱대회가 진행되고, 키자니아 체험전과 어린이 놀이터는 올해 더욱 규모를 늘린다. 밤에는 180도 분위기를 바꿔 의령의 밤을 밝혀줄 초대형 무빙 라이트 연출로 리치 플레이존이 ‘EDM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의령의 관문 남강을 따라 배를 타고 부자 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삼성 이병철 생가를 오가며 구경할 수 있는 고급 관광 ‘리치 뱃길 투어’도 진행된다. 구간은 8.5㎞이며, 무동력 배로 1시간가량 소요되는 이 특별한 투어 하나만으로도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방문하기에 충분하다고 의령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원 명당’ 솥바위에 손을 얹고,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할 일생일대의 기회가 이번 축제에도 제공된다. 올해 부교는 더 넓고 길게 만들고 색감도 입혔다. 특히 올해는 소원을 적어 보관하는 타임캡슐 상자가 솥바위 부근 곳곳에 설치된다. 타임캡슐은 일 년 후에 열어볼 수 있으며, 소원을 이룬 관광객들에게는 깜짝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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