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고민환, 日 여행 중 교통사고 '아찔'…"말 좀 들어라" 역정 (한이결)

김수아 기자 2024. 9.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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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고민환이 여행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언성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떠난 일본 여행의 두 번째 날이 공개됐다.

"운전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더다"는 이혜정의 말에 결국 고민환은 "불안하다고 하니까 내가 더 그런거 아니냐"며 험악한 분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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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고민환이 여행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언성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떠난 일본 여행의 두 번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은 '혜정을 위한 여행을 하는 날'로 아침부터 이혜정을 들뜨게 했고, 고민환은 목적지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며 좋은 분위기로 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혜정은 갑자기 바깥을 주시하더니 "차가 너무 왼쪽으로 붙어 있다"고 충고했으나 고민환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운행을 이어갔다.

화목하게 대화를 하면서도 가드레일과 상당히 가까운 차에 이혜정은 차가 긁힐까 노심초사했지만, 고민환은 안일하게 대처했다.

결국 고민환이 운전하던 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이혜정이 "거 봐! 내가 참 미치겠다"고 나무랐더니 고민환은 "당신이 말을 많이 하니까"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에 스튜디오는 경악했고, 다시 봐도 아찔한 상황을 떠올린 이혜정은 "너무 놀랐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제작진이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두 사람은 뒷좌석으로 이동했고, 이혜정은 "말을 들을 때는 좀 들어라. 내가 붙는다고 몇 번을 얘기했는데"라며 큰소리를 냈다.

"운전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더다"는 이혜정의 말에 결국 고민환은 "불안하다고 하니까 내가 더 그런거 아니냐"며 험악한 분위기가 됐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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