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 김정난 "4년마다 연애…결혼은 늦게 할수록 좋다고" (미우새)

김수아 기자 2024. 9.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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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정난이 출연해 데뷔 33년 만에 첫 주연 영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정난은 "4년이라고 꼭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주기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사전에 입수한 김정난의 사주에 대해 "빨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 늦게 할수록 좋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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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정난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정난이 출연해 데뷔 33년 만에 첫 주연 영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새로 합류하는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MC 신도엽은 "어머니께는 '미우새'가 아니겠지만 어쨌든 한 번 다녀왔다"고 팩트를 날렸다.

그러자 서장훈은 "여기는 다녀온 사람 천지입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갑자기 신동엽은 이용대와 김정난의 공통점이 있다면서 "김정난 씨도 연애를 올림픽처럼 4년에 한 번 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김정난은 "4년이라고 꼭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주기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사전에 입수한 김정난의 사주에 대해 "빨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 늦게 할수록 좋다"고 언급했다.

김정난은 "사주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결혼을 일찍 하지 말라고 한다. 말년 운이 엄청 좋다고 다 똑같은 얘기를 하더라"고 덧붙이더니 "큰 틀에서 보면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신동엽은 "잠깐 장훈이 표정이 '나도 사주 볼걸'"이라고 서장훈을 디스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김정난은 미국에 사는 친척들이 김정난의 나이를 잊고 결혼을 재촉한다며 "저 지금 54살이라고 하면 깜짝 놀라신다"는 일화를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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