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 디플러스 기아… 1점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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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은 있을지언정 결국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그 팀'이다.
디플러스 기아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펍지 모바일 프로씬의 1강임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디플러스 기아(DK)는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3 페이즈2 둘째 날 경기에서 61점을 추가하며 도합 98점에 도달, 페이즈 우승을 차지했다.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프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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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은 있을지언정 결국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그 팀’이다. 디플러스 기아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펍지 모바일 프로씬의 1강임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디플러스 기아(DK)는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3 페이즈2 둘째 날 경기에서 61점을 추가하며 도합 98점에 도달, 페이즈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34점으로 부진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던 DK지만 이들의 본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튿날 1치킨을 포함해 꾸준히 점수를 획득하는 빼어난 플레이로 경쟁자를 재치고 기어코 1위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2 파이널에서 정상을 차지한 뒤 국내 프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 없는 DK다. e스포츠 월드컵에서의 예선 탈락이 이들에겐 큰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54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던 리스타트 BTD는 이날 내내 부진했지만 마지막 매치에서 클러치 플레이를 해내며 2위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 17점을 얻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베가 e스포츠는 둘째날 치킨 3마리를 포장하는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무려 79점을 추가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1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마지막 매치에서 일찍 탈락하며 2위를 내준 게 못내 아쉽다.
농심 레드포스(90점), 대전 게임PT(86점)는 각각 4, 5위에 자리했다. 1~5위 팀은 결승전에서 각각 7, 4, 3, 2, 1점을 깔고 시작하는 ‘파이널 포인트’를 획득했다.
DK의 경쟁상대로 꼽혀온 DRX(구 덕산)는 8위로 마감했다.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프로 대회다. 올해 총 3개 시즌이 진행됐다. 시즌마다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시즌은 3번의 페이즈와 1번의 파이널로 나뉘어 진행한다. 각 페이즈는 온라인으로 매주 2일씩 총 6일간 진행되며, 페이즈별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파이널 포인트’가 주어진다. 파이널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펍지 모바일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의 출전권이 가려진다. 이번 시즌 우승팀과 3개 시즌에서 가장 많은 PMGC 포인트를 쌓은 팀 등 총 2개 팀이 PMGC에 진출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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