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서울교육감 후보 3인 압축...곽노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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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로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한 진보 계열 단일화 후보가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3명으로 추려졌다.
진보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2일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추진위가 주최하는 단일후보 경선에는 강 전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 교수, 홍 전 교장 등 5명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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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로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한 진보 계열 단일화 후보가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3명으로 추려졌다.
진보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2일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추진위는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의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전날부터 이틀간 받은 바 있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중복 참여를 제외한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 7437명 중 5311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71.41%를 기록했다. 추진위원으로는 910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추진위가 주최하는 단일후보 경선에는 강 전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 교수, 홍 전 교장 등 5명이 나섰다. 이 중 곽 전 교육감과 안 전 위원은 1차에서 탈락했다.
추진위는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4∼25일 2차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1차 추진위원 투표와 2차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합위)도 21일 여론조사를 마쳤다. 통합위는 최종 결과를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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