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평균 강우량 279.1㎜ '물폭탄'…인명피해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8시까지 누적 평균 강우량 279.1㎜의 비가 쏟아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침수 97건, 토사유출 13건, 시설 파손 5건, 농경지 침수 593㏊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대 인근 상가 지하주차장과 고성읍 고성시장 지하주차장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시·군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창원 530.0㎜, 김해 427.8㎜, 고성 418.5㎜ 등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8시까지 누적 평균 강우량 279.1㎜의 비가 쏟아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침수 97건, 토사유출 13건, 시설 파손 5건, 농경지 침수 593㏊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모 빌라에서는 옹벽 일부가 붕괴돼 주민 30가구 54명이 대피했다. 오동동 마산관광호텔 앞 해안도로 옹벽도 30m가량 무너져 통제되고 있다.
경남대 인근 상가 지하주차장과 고성읍 고성시장 지하주차장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토사 유출과 침수로 인해 창원터널과 불모산터널 인근 도로 일부가 통제됐으나 복구작업이 완료돼 22일 오전 2시부터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경남도 18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지난 21일 밤 9시30분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시·군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창원 530.0㎜, 김해 427.8㎜, 고성 418.5㎜ 등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다우 지점별로는 창원시 덕동동 604.0㎜, 고성군 장기면 507.0㎜, 김해시 진레면 491.0㎜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5~20mm가 내릴 전망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막 올린 ‘2024 코세페’…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 [가봤더니]
-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 풀린다…낮 최고 16~21도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