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유해란 3R 공동 4위… “역전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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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시즌 2승 불씨를 살렸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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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시즌 2승 불씨를 살렸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찬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4타 차이다.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FM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들어 최근 샷감이 가장 좋다.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5위를 시작으로 FM챔피언십까지 최근 출전한 5차례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 포함, 5차례 ‘톱10’ 입상이 있다.
유해란은 “첫 2개홀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천천히 만회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며 “FM 챔피언십 우승 때도 마지막 날 챔피언 조가 아니었는데, 이번에도 매 홀 최선을 다하면서 경기에 임하겠”고 역전 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보였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타 차 단독 2위, 류옌(중국)이 3위(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다. 장효준(21)이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6위(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장효준은 지난해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10위가 통산 유일의 ‘톱10’이다.
김아림(28·한화큐셀)과 김세영(31·스포타트)이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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