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청년캠프 개최…한·중·일 청년 30여명 참가

안창한 2024. 9.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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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중·일 3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4 포항국제청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도권에 비해 해외 교류 기회가 부족한 지방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포항국제청년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 지방외교의 장이 확대되고 포항이 글로컬 도시로 해외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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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국제청년캠프에 참가한 한·중·일 3개국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중·일 3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4 포항국제청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도권에 비해 해외 교류 기회가 부족한 지방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중국·일본의 19세~34세 청년 30명이 참가해 다양한 국제 민간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19일 첫날 환영식에 이어 2일 차에는 포항시 관광명소 탐방, 해양스포츠 체험, K-Culture 체험, 포항의 야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일 차에는 포항지역 기업 탐방,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청년 토크콘서트, 포항시 청년의 날 행사 참여, 영일만 친구 야시장 체험하기, 문화교류 행사가 열렸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교류도시와 협력을 이어가고 청년들이 세계 속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포항국제청년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 지방외교의 장이 확대되고 포항이 글로컬 도시로 해외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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