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로 부터 학생 보호”…경북교육청·경북도, 방심위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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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영상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부터 경북도내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세 기관의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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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영상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부터 경북도내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세 기관의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딥페이크 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 콘텐츠 차단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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