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봤어?] 나라가 사랑한 정해인 (엑:스피디아)

윤현지 기자 2024. 9. 22.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넘치는 콘텐츠 시대, OTT 속 수많은 작품들은 어딘가의 관상용 전시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직 OTT에서는 볼 수 없지만 정해인의 제복美 열풍을 다시 일으키게 한 작품.

정해인은 작품에서 짧은 순간 등장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신스틸러로 많은 언급을 받았다.

'베테랑2'에서처럼 경찰 제복을 입은 정해인이 제일 처음 제복을 입은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거 봤어?] 넘치는 콘텐츠 시대, OTT 속 수많은 작품들은 어딘가의 관상용 전시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포스터만 훑다가 뒤로가기 누르지 않도록, 신작부터 추억의 프로그램까지 모두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OTT의 작품 목록만 스크롤 하는 당신, 이건 어때요?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하반기 필수 관람 영화로 떠오른 '베테랑2'(감독 류승완). 그 주역에는 새로운 빌런으로 떠오른 정해인이 있다. '정해인 제복=흥행' 공식이 세워진 필모그라피를 살펴본다.

■ 베테랑2

아직 OTT에서는 볼 수 없지만 정해인의 제복美 열풍을 다시 일으키게 한 작품.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정해인은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로 합류하게 된 박선우 역을 맡아 영화 초반부 경찰복을 입으며 다시 한번 제복 비주얼을 경신했다. 정해인은 인터뷰에서 "나랏밥 먹는 직업에 사랑을 받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비하인드도.

■ D.P.

'D.P.'(디피)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eserter Pursuit)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정해인은 도망치듯 입대한 군대에서 남다른 눈설미로 D.P.에 차출돼 탈영병을 찾으며 성장해 가는 안준호 역을 맡았다. 그는 구교환과 한조가 되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고,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 서울의 봄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131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최고 흥행 영화가 됐다. 

여기서 정해인은 특전사임에도 사령관을 제압하러 들이닥친 4공수 여단의 공격에 끝까지 특전사령관의 곁을 지키는 특전사 오진호 소령으로 분했다.

'D.P.'에서의 열연이 김성수 감독에게 닿았고, "진정한 군인의 용기와 책임감을 보여준 오진호 소령을 연기했다"고 평가했다.

정해인은 작품에서 짧은 순간 등장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신스틸러로 많은 언급을 받았다.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등에서 볼 수 있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17년 SBS에서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정해인은 서울한강경찰서 상구지구대 경위 한우탁으로 열연했다. '베테랑2'에서처럼 경찰 제복을 입은 정해인이 제일 처음 제복을 입은 작품이다. 웨이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CJ ENM,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