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차승원·유해진도…임영웅 앞에선 어색 "영웅씨" (삼시세끼)

윤현지 기자 2024. 9. 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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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삼시세끼 Light'의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삼시세끼' 첫 번째 손님으로 임영웅이 등장했다.

그러나 유해진은 임영웅에게 하는 말끝마다 '요'를 붙이며 묘한 거리감을 보였고, 차승원 역시 임영웅을 부를 호칭에 머뭇거리다 '씨'를 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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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삼시세끼 Light'의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21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여ㅇ..웅.. 영웅씨..! 이제부터 손님 아니야 (찡끗)'이라는 제목의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 2화 예고가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삼시세끼' 첫 번째 손님으로 임영웅이 등장했다. 차승원은 "환복하면 끝이야"라고 말했고, 유해진은 "이제부터 손님 아니야"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유해진은 임영웅에게 하는 말끝마다 '요'를 붙이며 묘한 거리감을 보였고, 차승원 역시 임영웅을 부를 호칭에 머뭇거리다 '씨'를 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자 유해진은 임영웅을 '임'이라고 부르며 "상당히 삐뚤다"라며 임영웅의 작업물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고, 차승원 역시 "영웅아 잠깐만 있어봐"라며 달라진 호칭이 눈에 띄었다.

임영웅은 야물지 못한 솜씨를 보이면서도 집안일에 열심히 참여했다. 또한 "저는 진밥 좋아한다"라고 말했다가 "여기서는 고두밥 먹어야 한다"는 나PD에게 "고두밥 좋아한다"라며 바로 태세전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잔치다", "사랑을 듬뿍 넣었다"라며 임영웅을 위해 어떤 식사를 준비했을지 기대를 모았다. 

임영웅이 등장하는 '삼시세끼'는 오는 27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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