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복귀전 비로 연기, 광주 NC-KIA 우천 취소…대전·대구 경기도 동반 불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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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 3경기가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 광주에 경기 개시를 앞두고도 계속해서 비가 쏟아졌고, 결국 소강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오후 3시 10분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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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21일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 3경기가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가 시즌 전적 83승2무53패를 마크 중이고, NC는 69승2무74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 광주에 경기 개시를 앞두고도 계속해서 비가 쏟아졌고, 결국 소강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오후 3시 10분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로 잡혀있던 이튿날 22일 순연되어 진행된다. 이날 선발투수로 NC 에릭 요키시와 KIA 윤영철이 선발 등판이었는데, NC는 요키시에서 최성영으로 선발투수를 바꿨다.
윤영철의 부상 복귀전은 자연스럽게 하루가 밀렸다. 윤영철은 7월 13일 광주 SSG전에서 2이닝 무실점한 뒤 허리 통증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교체 이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요추 염증 소견을 받고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서울에서 한 차례 더 검진을 진행한 윤영철은 최종적으로 척추 피로 골절 소견이 나왔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공백이 불가피했다. 이후 두 달 가까이 회복에 힘을 쏟은 윤영철은 지난 17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복귀전에 나선다.
21일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에 대해 "이닝으로 가면 3이닝이고, 개수로 가면 40개로 끊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에 한번 더 선발 등판할 수 있는 일정을 만들어줘서 그때는 투구수 자체를 올려서 던지는 걸 보고, 차근차근 준비시키려고 한다. 전체 미팅을 한 뒤 어떤 방향으로 갈지 고민하고 엔트리를 짤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도 우천취소됐다. 롯데와 한화의 경기는 오는 23일 월요일로 재편성되어 치러질 예정이다. 22일에는 21일 선발 예고됐던 롯데 찰리 반즈, 한화 라이언 와이스가 그대로 하루를 쉬고 등판한다.
한화는 현재 63승2무72패, 승률 0.467로 8위에 올라 있다. 만약 이날 경기가 개시되어 패하고 5위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꺾을 경우 잔여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트레직 넘버가 소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없어지는 상황이었다. 한화로서는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롯데도 한화와 사정이 비슷하다. 롯데는 62승4무70패로 한화에 반 경기 차 앞선 7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잔여경기 8개를 모두 이긴 뒤 KT의 시즌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으로, 패배는 곧 절망의 가을야구 진출 실패로 직결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도 비로 밀리면서 키움과 삼성은 25일 다시 맞대결을 가지게 됐다. 삼성은 22일 키움전을 한 뒤 광주로 이동해 23일과 24일 KIA전을 치르고, 다시 대구로와 키움을 만난다. 키움도 23일을 쉬지만 24일 고척 한화전 뒤 다시 대구로 내려오게 됐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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