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319mm 물폭탄…북한강 수계댐 일제히 수문개방

한윤식 2024. 9. 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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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최대 32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후 6시를 기해 최북단 화천댐은 수문을 열고 초당 380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낼 예정이다.

하류 춘천댐도 같은 시간부터 초당 400톤의 물을 방류한다.

이날 오전 2시부터 초당 1000의 물을 방류하던 팔당댐은 오후 2시 20분부터 방류량을 늘려 초당 46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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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자료사진)
강원지역에 최대 32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후 6시를 기해 최북단 화천댐은 수문을 열고 초당 380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낼 예정이다.

하류 춘천댐도 같은 시간부터 초당 400톤의 물을 방류한다.

또 의암댐과 청평댐도 이 시간부터 각각 초당 400톤과 1300톤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2시부터 초당 1000의 물을 방류하던 팔당댐은 오후 2시 20분부터 방류량을 늘려 초당 46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은 수문방류로 인해 댐 및 하천 주변의 피해,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도내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속초 설악동 319.0㎜, 인제 미시령 268.0㎜, 고성 210.5㎜, 강릉 201.5㎜, 양양 197.0㎜, 철원 153.0㎜, 춘천 114.8㎜, 화천 106.5㎜ 등이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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