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우특보' 흠뻑 젖은 챔필, 21일 NC-KIA전 경기 개시 불투명…취소시 22일 순연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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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내리는 비에 21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개시가 불투명해졌다.
NC와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16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광주・전남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해 경기 개시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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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광주 지역에 내리는 비에 21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개시가 불투명해졌다.
NC와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16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가 시즌 전적 83승2무53패를 마크 중이고, NC는 69승2무74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 개시를 앞두고 광주에는 계속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광주에는 호우 특보는 물론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황. 광주광역시는 안전문자를 통해 '많은 비와 강풍 예상, 되도록 외출을 삼가주시고, 하천변, 산지 등 위험지역 출입자제 등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안내했다.
며칠 동안 계속된 비에 챔피언스필드도 흠뻑 젖어 곳곳에도 물이 고인 상태. 비가 오지 않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광주・전남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해 경기 개시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 만약 우천취소가 결정된다면 이튿날인 22일이 예비일로 잡혀 있고 22일로 경기가 순연되어 진행된다. 21일 선발투수로는 NC 에릭 요키시, KIA 윤영철이 예고되어 있는데, 경기가 하루 밀리면 선발투수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특히 윤영철은 부상 복귀전에 나설 예정이었는데, 다시 상황을 지켜봐야 할 전망. 윤영철은 7월 13일 광주 SSG전에서 2이닝 무실점한 뒤 허리 통증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교체 이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요추 염증 소견을 받고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서울에서 한 차례 더 검진을 진행한 윤영철은 최종적으로 척추 피로 골절 소견이 나왔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공백이 불가피했다. 이후 두 달 가까이 회복에 힘을 쏟은 윤영철은 지난 17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바 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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