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골프장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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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1일 가을철 골프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대비, 이달 하순부터 관내 골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전남지역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골프장 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데, 폐기물 및 오수의 적정 처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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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오수 적정 처리 중점 단속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1일 가을철 골프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대비, 이달 하순부터 관내 골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전남지역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골프장 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데, 폐기물 및 오수의 적정 처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골프장에서 제초작업 시 발생한 잔디예지물 등 사업장폐기물의 적정 처리·보관, 개인 하수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기타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지난 2년간 골프장 점검 시 주요 적발사항으로는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하·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기술관리인 교육 미이수 등이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골프장의 환경오염 행위를 엄격히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골프장 측에서도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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