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컷 랠리’ 피로감에 숨 고르기...다우만 사상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 랠리 후 피로감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38.17포인트(0.09%) 상승한 4만2063.36로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8일 미 중앙은행(Fed)가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한 영향으로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다우 지수만 상승세를, 나머지 지수는 숨고르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만 사상최고치 또 경신
미국 뉴욕증시가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 랠리 후 피로감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나이키의 상승으로 다우 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38.17포인트(0.09%) 상승한 4만2063.36로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S&P 500 지수는 11.09포인트(0.19%) 하락한 5702.55, 나스닥 종합지수는 65.66포인트(0.36%) 떨어진 1만7948.32를 나타냈다. 한 주간 S&P 500 지수는 1.36%, 나스닥 지수는 1.49%, 다우 지수는 1.62% 상승했다. S&P500의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 지수는 2.69%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8일 미 중앙은행(Fed)가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한 영향으로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다우 지수만 상승세를, 나머지 지수는 숨고르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퀄컴이 인털에 인수 제안을 했다고 보도한 후 인텔 주가는 3% 넘게 올랐다. 나이키는 6.84 % 뛰었다. 나이키는 1988년부터 32년간 나이키에서 일한 후 2020년 은퇴한 엘리엇 힐 전 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7% 가까이 뛰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2.32%와 1.59% 하락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삐끼삐끼' 이주은 모셔오자"…KIA 계약종료에 '이 나라' 들썩 - 아시아경제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시진핑과 친하지만…대만 침공하면 관세 200% 때릴 거야" - 아시아경제
- 18억에 팔린 초상화 한 점…대박난 이 작가 누군가 봤더니 '깜짝' - 아시아경제
- "흑백요리사 출연 괜히 했네"…빚투에 외도·불법영업까지 줄줄이 논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