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똑버스, 신도시 시민들 발 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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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3일부터 봉담, 남양~마도 권역에서도 똑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미 화성시에서는 동탄신도시에서 20대, 향남지구에서 5대의 똑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체계 확립을 위해 똑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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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 |
ⓒ 화성시 |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체계 확립을 위해 똑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에 13인승 쏠라티 차량을 봉담, 남양~마도 권역에서 각각 5대씩 운행하며,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 후 30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한다.
▲ 화성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똑버스' |
ⓒ 화성시 |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시내버스, 지하철 등과 무료 환승이 되어 교통 요금 부담 없이 통합 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실시간 호출하면 된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파주에서 10대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경기도 내 15개 시군에서 총 19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똑타' 앱은 '앱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선두 주자인 경기교통공사는 더 많은 도민이 경기 '똑버스'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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