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돌며 '마약 던지기'…2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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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약 판매자로부터 이러한 지시를 받은 A씨는 '무언가를 두고 가는 모습이 수상하다'는 시민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분석하는 한편 마약 판매자·구매자,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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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특정 장소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서구·남구 등지에 있는 원룸의 배전함·소화전에 낱개 포장한 필로폰을 여러 차례 두고 가 구매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약 판매자로부터 이러한 지시를 받은 A씨는 '무언가를 두고 가는 모습이 수상하다'는 시민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검거 당시 A씨가 가지고 있던 가방 안에는 여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등의 마약류가 발견됐다.
A씨는 판매자로부터 대가성으로 1건당 2만원의 금전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분석하는 한편 마약 판매자·구매자,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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