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검경, 딥페이크 대응 협력 강화…핫라인 개설해 신속 대응

조성필 2024. 9. 20.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경찰청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서울경찰청,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등과 함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전담검사와 서울경찰청 허위 영상물 집중 대응 태스크포스(TF) 수사팀은 핫라인을 개설해 수사 초기부터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한 실무협의회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경찰청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서울경찰청,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등과 함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디지털 성범죄 수사 현황과 피해자 보호 사례를 공유하고 검경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 영상물 발견 시 즉시 삭제 및 모니터링 등 피해자 보호 방안 등도 논의됐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전담검사와 서울경찰청 허위 영상물 집중 대응 태스크포스(TF) 수사팀은 핫라인을 개설해 수사 초기부터 협력하기로 했다. 허위 영상물 유포 우려가 있으면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불법 영상물 삭제·차단을 적극적으로 의뢰하고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등으로 계속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전담 검사를 2명에서 4명으로 확대 지정하고 피해자 국선 변호사 선정 등을 통해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