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광대전수교육관' 김해에 들어선다
박석곤 2024. 9. 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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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형유산인 김해오광대전수교육관이 김해시 봉황동 일원에 들어선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포함된 김해오광대(회원 39명)는 그동안 독립된 전승 공간이 없어 김해오광대의 다양한 탈춤을 배우려는 이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해오광대전수교육관이 들어서면 김해오광대의 전통문화가 맥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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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형유산인 김해오광대전수교육관이 김해시 봉황동 일원에 들어선다. 교육관은 김해오광대를 안정적으로 전승하고자 건립한다. 전수교육관 건물은 지상 2층에 연면적 10040㎡ 규모다.
이 교육관 건립사업은 내년도 국가유산청 전수교육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총사업비는 50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에 완공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포함된 김해오광대(회원 39명)는 그동안 독립된 전승 공간이 없어 김해오광대의 다양한 탈춤을 배우려는 이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김해오광대는 탈춤을 전승하고자 '찾아가는 오광대 교육'과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 '안동국제 탈춤 축제' '불가사리 공연' 등 전승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수교육관이 건립되면 탈춤 보유자와 이수자, 전수 교육생들의 상시적인 연습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해오광대전수교육관이 들어서면 김해오광대의 전통문화가 맥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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