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고도 집에서 치료 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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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퇴원하고도 집에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복지시스템이 가능하게 됐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일 광주 센트럴병원 등 9개 지역 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많은데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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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로 지원
병원에서 퇴원하고도 집에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복지시스템이 가능하게 됐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일 광주 센트럴병원 등 9개 지역 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구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시스템이 가동하게 됐다.
광산구와 업무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광주 센트럴병원(원장 고길석) ▲KS 병원(원장 한철) ▲첨단우리병원(원장 김형석) ▲광주보훈병원(원장 이삼용) ▲광주열린병원(원장 서정평) ▲송정사랑병원(원장 문정식) ▲슬기로운 재활의학과 병원(원장 노세응) ▲하남성심병원(원장 김석빈) ▲우리동네의원(원장 임형석) 등 총 9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퇴원 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및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광산구는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대상자를 찾아가 방문 상담을 통해 보건의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많은데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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