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송중기와 '마이 유스' 촬영 시작, 조금씩 친해지는 중"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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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천우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천우희는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특별히 기억을 환기시키는 향이 있냐'는 질문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쓰시던 보디로션 향이 기억에 남는다. 그 향이 너무 좋아서 당시 엄마 살에 코를 대고 한참을 맡았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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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천우희가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천우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내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좋은 향에 천우희는 "향들에 둘러싸여 촬영을 하니 한층 더 쉽게 몰입하게 됐다"고 답하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천우희는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특별히 기억을 환기시키는 향이 있냐'는 질문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쓰시던 보디로션 향이 기억에 남는다. 그 향이 너무 좋아서 당시 엄마 살에 코를 대고 한참을 맡았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히어로는 아니지만 괜찮아'와 '더 에이트 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 냈던 천우희는 인물에 어떻게 접근하냐는 물음에 "내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레퍼런스를 풍부하게 보면 도움은 되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관찰해온 특성, 실체, 상상력 등을 종합해서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내게는 더 맞는 방법인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 잃고 싶지 않은 것'으로는 호기심을 꼽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호기심을 조금이라도 잃는다면 그만큼 열의도, 순수함도 사라질 수 밖에 없을 테니까"라면서 진중한 면모를 보였다.
또 현재 촬영을 시작한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이야기를 전하며 "최근 '마이 유스' 촬영에 돌입했다. 상대역인 송중기 씨를 비롯해 촬영장과 조금씩 친해지는 중이다. 우선 대본에는 '2024년, 2025년의 나'라고 적어뒀다. 내 모습이 담길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며 일상 또한 즐겁게 영위하고 싶다"고 답했다.
천우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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