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수시 12.3대 1…최근 10년 중 2번째로 높아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13일 수시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 및 특별전형, 실기우수자 전형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한 결과 1957명 모집에 2만 4천57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12.3대 1을 기록했다. 전년대비(12.89대1) 경쟁률은 소폭 감소했지만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년도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수시전형은 학생부와 서류, 면접 및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는 291명 모집에 2463명이 지원하여 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249명 모집에 2585명이 지원해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은 357명 모집에 6259명이 지원해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은 374명 모집에 4822명이 지원해 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8대 1을 기록한 공간디자인학과이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23.8대 1을 기록한 융합에너지학전공이다.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49.5대 1을 기록한 디지털미디어학부이다.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50.8대 1을 기록한 일어일문학전공이다.
명지대 이정환 입학처장은 “미래산업 수요에 맞추어 인공지능, 응용통계 등 새로운 전공을 신설하고, 미디어·휴먼라이프대학, 반도체·ICT대학 등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학사구조를 전면 개편한 점과 자율전공 및 광역화 모집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전형 방법 도입. 명지전문대와의 통합 계획에 기반한 미래 청사진 제시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의 면접고사일은 10월 26일(토)이고,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의 면접고사일은 11월 23~24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두 전형 모두 12월 5일(목) 예정이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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