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감시"…軍 해안 레이더 성능 얼마나 좋아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해안 감시 레이더가 20개월 간의 성능 개선 과정을 거쳐 전력화를 마쳤다.
방사청은 "해안 감시 레이더 성능 개선 사업은 2022년도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 지역,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했다"며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해안 감시 레이더가 20개월 간의 성능 개선 과정을 거쳐 전력화를 마쳤다.
방위사업청은 20일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 감시 레이더 GPS-98K, GPW-05K의 성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이 운용 중인 무기체계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히 조치해 성능·품질·운용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해당 사업을 2022년부터 진행 중이다.
방사청은 "해안 감시 레이더 성능 개선 사업은 2022년도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 지역,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했다"며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론 △전송속도 약 250배 상승 △동시 추적 항적 개수 약 2.5배 증가 △최대 추적거리 약 30% 확대 등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방사청은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 부품이 모두 교체돼 전·평시 해안 감시 작전 능력과 운용 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 부속 확보 어려움 등으로 효율적인 감시 작전이 어려웠다"며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이러한 애로사항을 모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탄도·순항 미사일 따로 쏜 北…탐지·추적 어렵나
- 책임감 있는 AI 활용…군비통제가 주는 교훈은
- 미중 전략경쟁, AI까지 두 쪽 내나
- 속도와 책임감…AI 군사기술이 안긴 '딜레마'
- "北, 도발 엄두 못 내게"…한미 국방장관 공조통화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나경원 "이재명, 트럼프와는 죄질 다르다…부활은 헛꿈" 일침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