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수치심 느낀다" 목욕탕 홍보 사진에 男알몸 그대로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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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중목욕탕이 포털사이트에 목욕하는 손님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올려 논란이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인천에 위치한 대중목욕탕을 찾으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남탕 내부 모습을 찍어 올린 업체를 보고 놀랐다.
A씨는 "경찰이 사진을 내리도록 조치하겠다고 하면서도 주요 부위는 노출이 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라며 "문제가 된 사진들은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지워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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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중목욕탕이 포털사이트에 목욕하는 손님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올려 논란이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인천에 위치한 대중목욕탕을 찾으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남탕 내부 모습을 찍어 올린 업체를 보고 놀랐다.
나체 상태의 남성이 탕에 들어가 있는 사진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의자에 앉아 샤워하는 남성 손님의 사진이 올라와 있던 것. 뿐만 아니라 발가벗은 손님이 보이는 탈의실 사진도 게재했다.
JTBC에 따르면 실제 업로드된 사진은 모자이크도 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본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직접 올린 사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A씨는 "경찰이 사진을 내리도록 조치하겠다고 하면서도 주요 부위는 노출이 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라며 "문제가 된 사진들은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지워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양지열 변호사는 "아는 사람이 보면 (사진 속 인물을)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노출 사진"이라며 "남자도 수치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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