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이사장 상명대 양종훈 교수) 등 6개 기관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식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 ㈜제주마린테크 정현정 대표이사,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 변영철 사업단장, 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박문헌 상임위원장,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 상명대학교산학협력단 조수환 산학협력단장 (이하 "여섯 기관"이라 한다)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제주해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식’이 9월 19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중회의실에서 체결되었다. 이번 제주바다와 제주해녀의 지속성과 친환경 기술에 관한 협약은 여섯 기관이 보유한 인력 교류 및 양성, 학술 기술 정보 교환 및 공유, 문화예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등의 자원을 공동 활용 협력하여 제주 지역 내 문화예술 및 친환경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은 “해녀 문화를 비롯한 제주 고유의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제주해녀와 제주바다를 살리는데 6개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 선박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과 보급은 미래의 제주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가 제주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변영철 단장은 제주바다가 살아야 제주해녀가 살고 제주도가 살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이번 협약의 의의가 크다고 말하였다.
한편,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보물'인 제주해녀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지난 5월 25일에는 제주해녀 9명의 은퇴식을 최초로 개최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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