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한풀 꺾인 늦더위, '호우 주의보 '

신영근 2024. 9. 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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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19일보다 2~3도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21일까지 정체전선 형태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전국적으로 예보되었다"면서 "홍성군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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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0mm 이상 예상, 밤사이 시간당 30~50mm 집중호우도'

[신영근 기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홍성 지역은 20일 새벽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9시가 되면서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 신영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홍성 지역은 20일 새벽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9시가 되면서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내리면서 전날 오후 2시경 한때 35도까지 올랐던 무더위는 한풀 꺾였다.

오전 10시 기준 홍성은 전날보다 4도 낮은 25도, 습도 96%,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지만, 체감온도는 28도다. 비가 종일 이어지면서 오후부터 기온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전 9시 26도였던 기온은 1시간뒤 1도 내린 25도였다.

10시 기준 서부면 36, 결성면 30, 갈산 28mm 등 홍성은 평균 21.3mm의 비가 내렸다. 다만, 바람은 많이 불지 않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충북 등 충청권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19일보다 2~3도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21일까지 정체전선 형태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전국적으로 예보되었다"면서 "홍성군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21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은 22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1일과 22일 낮 기온은 20일보다 3~5도가량 더 낮아진 최고 23~27도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산을 제외한 충남 지역은 오전 6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됐지만, 이날 오전 9시 홍성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홍성 지역은 20일 새벽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9시가 되면서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 신영근
 홍성 지역은 20일 새벽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9시가 되면서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내리고 날이 어두워지면서 차들이 전조등을 켠채 운행하고 있다.
ⓒ 신영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홍성 지역은 20일 새벽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9시가 되면서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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