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강원지역 최대 300mm 집중호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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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늘부터 일요일인 오는 22일까지 강원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 호우경보 확대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대본 비상 2단계로 격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늘 오전 10시에는 철원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오후(12~6시)에는 강원도 내 17개 시군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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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비상1단계'…도민 피해 예방에 행정력 집중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늘부터 일요일인 오는 22일까지 강원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 호우경보 확대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대본 비상 2단계로 격상을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0일 오후부터 시작되어 오는 22일(일)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강원 내륙에 30~100㎜, 강원 남부 내륙에는 150㎜ 이상,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120㎜ 이상, 강원 동해안·강원산지에는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오늘 오전 10시에는 철원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오후(12~6시)에는 강원도 내 17개 시군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 재대본에서는 농업, 하천, 건축, 어업, 도로 등 분야별 관련 부서 근무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시군과 협업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및 침수취약 도로 등 위험시설의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올여름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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