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2년 된 ‘유량육교’ 철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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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유량육교를 철거한다고 20일 밝혔다.
철거된 육교 주변 보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육교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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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유량육교를 철거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량육교는 폭 4m, 연장 28m 규모의 보행육교로,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또 지난 4월 추진한 정기안전점검 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달 중 육교 철거 공사를 발주하고 12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거된 육교 주변 보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육교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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