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남양~마도권역에 23일부터 '똑버스' 운행

정두환 2024. 9.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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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3일부터 봉담 및 남양~마도권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Demand Responsive Transit)인 '똑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DRT로, 대중교통 확보가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다.

이에 따라 봉담 및 남양~마도권역에는 13인승 버스가 각각 5대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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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호출 따라 탄력운영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3일부터 봉담 및 남양~마도권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Demand Responsive Transit)인 '똑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가 23일부터 봉담 및 남양~마도권역에서 운행하는 '똑버스'. [사진제공=화성시]

'똑버스'는 경기도형 DRT로, 대중교통 확보가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다.

이에 따라 봉담 및 남양~마도권역에는 13인승 버스가 각각 5대씩 운영된다. 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 운행한 후 30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앱을 설치하고 회원에 가입한 후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체계 확립을 위해 똑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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