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보물찾기~가을에 빠지다’ 외 [문경소식]
노재현 2024. 9. 20. 10:29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가족진로체험 운영
혹독한 무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결실의 계절 9월 막바지 문경에서 시민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우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9월 가족진로체험으로 가은읍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련 진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1일‘문경의 보물찾기 1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은읍 주변 문화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체험을 통해 문경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은읍 주변에는 선유동구곡, 운강이강년기념관, 잉카마야박물관, 철로자전거(구랑리역) 등 문화관광지가 즐비하다.
선유동구곡에서는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봉사자들이 진행하는 미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이곳에서는 가은읍 지역 이색 간식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최근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익숙한 운강이강년기념관과 잉카마야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와 새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철로자전거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 지역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촌점빵길 토요장, ‘오~미자 담금 특별행사’ 실시
21일 오후 4시 ‘점촌점빵길 토요장’에서 ‘오~미자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미자청 담기 체험, 오미자 시음부스, 오미자청년몰 먹거리 판매부스(스테이크, 떡볶이, 유부초밥, 십원빵, 닭꼬치 등)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미자청 담기 체험은 참가비 1인 2만 5000원으로 오미자 원물 2kg, 설탕 2kg, 담금통, 앞치마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회당 선착순 40명으로 하며, 오는 28일, 10월 5일, 12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행사와 동시에 점촌점빵길 토요장에서는 가수왕선발전, 천원맥주 판매, 바베큐존, 체험부스, 축하공연 및 읍면동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마련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전국 오미자 45%가 문경에서 생산된다”며 “문경중앙시장이 오미자특화거리로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문경새재야행 세계의상 페스티벌’ 개최
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경새재 옛길에서 주한대사와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의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제2회 문경새재 문화유산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기획한 이번 행사는오픈세트장 광화문 무대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40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패션 문화 외교 행사’로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를 통해 한복의 세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 의상을 소개한다.
2부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경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3부에서는 문경새재의 야외 한옥에서 만찬을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은 페스티벌 진행 이후 문경새재 야행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문경새재 문화유산야행’에는 문경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국내 유일 9대를 이어온 300년 도예 명가 영남요의 7대 명장인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이형근 유기장, 김삼식 한지장(삼식지소), 경북도 이학천 사기장, 김시인 자수장, 문경모전들소리,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모태 문경새재 아리랑과 송옥자 보유자 등 문경의 무형유산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세계의상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에서 해마다 주관하고 있는 대규모 행사”라면서 “약 40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과 가족 120여 명이 문경시를 방문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경의 국가 무형유산의 국제적 홍보의 기틀을 마련하고 무형유산을 통한 국제교류 행사 추진을 위한 최적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문경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점촌 문화의거리에서 문경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문경 청년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단장 황지은)주최로 진행된다.
행사는 △점촌점빵마켓 50여 팀의 셀러 △퍼스널컬러 체험 △청년정책 설문조사 △시민과 소통하는 룰렛게임 및 경품추첨 △청년 아티스트 공연 △청년정책 포럼 등 다양하게 꾸려진다.
오는 28일 열리는‘제2회 청년의 날’기념 행사에는 가수 싸이의 모창 가수로 유명한 ‘싸이버거&드림걸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취업, 창업, 육아, 사회관계 등 청년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혹독한 무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결실의 계절 9월 막바지 문경에서 시민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우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9월 가족진로체험으로 가은읍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련 진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1일‘문경의 보물찾기 1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은읍 주변 문화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체험을 통해 문경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은읍 주변에는 선유동구곡, 운강이강년기념관, 잉카마야박물관, 철로자전거(구랑리역) 등 문화관광지가 즐비하다.
선유동구곡에서는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봉사자들이 진행하는 미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이곳에서는 가은읍 지역 이색 간식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최근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익숙한 운강이강년기념관과 잉카마야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와 새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철로자전거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 지역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촌점빵길 토요장, ‘오~미자 담금 특별행사’ 실시
21일 오후 4시 ‘점촌점빵길 토요장’에서 ‘오~미자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미자청 담기 체험, 오미자 시음부스, 오미자청년몰 먹거리 판매부스(스테이크, 떡볶이, 유부초밥, 십원빵, 닭꼬치 등)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미자청 담기 체험은 참가비 1인 2만 5000원으로 오미자 원물 2kg, 설탕 2kg, 담금통, 앞치마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회당 선착순 40명으로 하며, 오는 28일, 10월 5일, 12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행사와 동시에 점촌점빵길 토요장에서는 가수왕선발전, 천원맥주 판매, 바베큐존, 체험부스, 축하공연 및 읍면동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마련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전국 오미자 45%가 문경에서 생산된다”며 “문경중앙시장이 오미자특화거리로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문경새재야행 세계의상 페스티벌’ 개최
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경새재 옛길에서 주한대사와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의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제2회 문경새재 문화유산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기획한 이번 행사는오픈세트장 광화문 무대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40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패션 문화 외교 행사’로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를 통해 한복의 세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 의상을 소개한다.
2부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경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3부에서는 문경새재의 야외 한옥에서 만찬을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은 페스티벌 진행 이후 문경새재 야행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문경새재 문화유산야행’에는 문경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국내 유일 9대를 이어온 300년 도예 명가 영남요의 7대 명장인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이형근 유기장, 김삼식 한지장(삼식지소), 경북도 이학천 사기장, 김시인 자수장, 문경모전들소리,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모태 문경새재 아리랑과 송옥자 보유자 등 문경의 무형유산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세계의상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에서 해마다 주관하고 있는 대규모 행사”라면서 “약 40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과 가족 120여 명이 문경시를 방문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경의 국가 무형유산의 국제적 홍보의 기틀을 마련하고 무형유산을 통한 국제교류 행사 추진을 위한 최적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문경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점촌 문화의거리에서 문경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문경 청년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단장 황지은)주최로 진행된다.
행사는 △점촌점빵마켓 50여 팀의 셀러 △퍼스널컬러 체험 △청년정책 설문조사 △시민과 소통하는 룰렛게임 및 경품추첨 △청년 아티스트 공연 △청년정책 포럼 등 다양하게 꾸려진다.
오는 28일 열리는‘제2회 청년의 날’기념 행사에는 가수 싸이의 모창 가수로 유명한 ‘싸이버거&드림걸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취업, 창업, 육아, 사회관계 등 청년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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