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추석 이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윤진섭 기자 2024. 9.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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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부동산 시장 방향성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이 빅컷을 단행하면서 집값이 계속 오를지, 아니면 안정화가 될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저희와 함께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향방, 자세히 살펴보시죠.  

Q. 올해도 다양한 부동산 정책이 나왔는데요.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이 되는지에 따라 시장 움직임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크다는 얘긴데요. 추석 이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추석 연휴 이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 공급 부족 우려 확대…정부, 공급 확대 방안 발표
- 출산가구 등 내 집 마련 위해 '청약 제도 개편' 
- 전문가들 "시행 여부·시점 등 불확실성 여전"
- 주담대 갈아타기, 30일부터 빌라 등으로 확대
- 대출 이자 부담 절감…서비스 마감 오후 10시로
- 10월부터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 25만 원으로↑
- 공공분양주택, 저축총액·납입 횟수 높은 순 당첨
- 공공분양주택 당첨 기준 1200만원 4년 만에 가능
- 공공임대 우선공급, 2세 미만 신생아 가구 1순위
- 출산 가정 위한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및 확대
- 민간 신혼 특공 중 신생아 우선공급 20%→35%
- 500세대 이상 단지, 층간소음관리위 의무적 구성
- '임대료 5% 내 인상' 상생 임대인 제도 2년 연장
- 혼인 후 1세대 1 주택 간주 5년→10년으로 확대
- 신축 비아파트,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 제외 연장
-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요건 완화…부부합산 2억

Q. 시중은행 주택담보 대출 정책도 관건입니다. 은행권이 대출을 바짝 조인 탓인지 이달 주담대 증가 속도가 다소 줄었다는데요. 아무래도 집값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주담대 증가세 '주춤'…은행권 '압박' 통했나?
- 5대 은행, 이달 들어 주담대 2.2조↑…증가세 둔화
-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 속 대출 강화
- 8월, 월간 최대 증가 폭 기록…8조 9115억 원 증가
-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대출 막차 수요 증가
- 주간 기준 주담대 증가 폭 확대…"안심하긴 일러"
- 가계대출 금리 인상…전세자금 대출 중단 등 압박
- 1 영업일 증가 폭도↑…"잡기 힘든 대출 증가세"
- 집값 상승 기대·이사철 수요까지…불안 요인 여전
- 한은 "가계대출 증가세 장기화 여부 불확실성 커"

Q. 일단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매물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출 길이 막히면서 매매 자체가 어려워지는 모습이에요?

- 수도권 아파트 매매 매물 증가…규제 영향?
-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 두 달 반만에 8.3만 건 돌파
- 서울 부동산 상승장 이끈 강남 3구 물량 증가세
- 서초구 매매 물량 큰 폭 증가…송파, 강동 뒤이어
- 경기 아파트 매매 매물 약 세 달만 15.4만건 돌파
- 스트레스 DSR 강화 등 매도- 매수 가격 '줄다리기'
- 은행별 자체 대출 문턱 강화…매매거래 체결 감소
- 매도자, 상승세 반영 호가↑…매수자 자금력↓
- 강남 부동산 "대출 여력 떨어졌는데 호가는 올라"
- 매도인 "낮은 가격엔 안 팔아"…매물 거둬들여
- 부동산 업계 "당분간 시장 혼조세 지속 전망"
- 전문가들 "적정가격 두고 당분간 시장 관망할 듯"

Q. 결국 추석 이후 집값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가 가장 큰 관심인데요. 더 오를 거라는 의견과 함께 보합을 넘어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하시는 분들, 매수에 나서는 게 좋을까요?

- 추석 연휴 이후 '집값 움직임' 전망은?
-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내 집 마련 언제 하나"
- 주택시장 심리, 거래량 등 엇갈린 지표에 '불안'
- 전문가들 "불안한 대출 상황, 자금 조달이 관건"
- "자금 된다면 올 하반기" VS "저가 아니면 유보"
- 주택 구입 여러 경로 접근…"공공분양 적극 활용"
- 전문가들 "서울 보합세" VS "강남 3구 상승 계속"
- 지방 미분양 적체…추석 이후 하락세 지속 전망
- 전·월세 시장, 수도권 '상승'- 지방 '하락' 전망 우세
- 추석 이후 시장, 금리 인하, 대출 규제 등 변수

Q. 다음 공급 상황 살펴보죠. 홀로 사는 1인 가구 증가세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소형아파트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급은 오히려 감소세에요?

- 1인 가구 증가 속 소형 공급 '뚝'…향후 전망은?
-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소형아파트 인기
- 내년 전용 60㎡ 이하 아파트 입주 4만 6768 가구 
- 소형아파트 입주 38%↓…2014년 이후 최저
- 경기·부산·대구·충남·세종…소형 물량 감소 뚜렷
- 경기도 31개 시·군 중 17개…소형 타입 입주 '0'
- 부산·대구·충남 등 소형 타입 최저 물량 입주 전망
- 서울, 소형 타입 입주 약 31%↑…광주·대전 등도
- 세대 구성 점차 소형화…수급 불균형 문제 지적
- 1인 가구, '15년 약 520만→'23년 약 783만 가구
- 소형아파트 수요 급증…공급 감소에 희소성↑

Q. 1인 가구 증가세도 영향이 있지만 분양가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인기가 점점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지방 분위기는 다르다고요?

-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지방에선 "남의 동네일"?
- 수도권 분양, 중소형 선호…지방, 전용 85㎡ 강세
- 수도권 85㎡ 미만 1순위 26.59대 1…이상 5.91대 1
- 서울 85㎡ 미만 1순위 150.24대 1…이상 49.37대 1
- 지방, 수도권과 반대 분위기…전용 85㎡ 이상 인기
- 지방 85㎡ 이상 1순위 10.50대 1…미만 5.56대 1
-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면적에 따른 수요도 차이
- 수도권 분양가 큰 폭↑…"그나마 저렴한 중소형"
- 7월 수도권 3.3㎡당 분양가 2760만…1년 새 517원↑
- 수도권, 크기보다 입지·가격 기준 내 집 마련 나서
- 중소형 선호…신축 소형 감소로 가격 상승세 전망
- 전문가 "지방은 자금부담 덜해…더 넓은 집 선호“

Q. 마지막으로 재건축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한동안 얼죽신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신축 아파트 인기가 높았는데요. 하지만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을 완전히 꺾기는 부족한 모양입니다. 올해 3분기 들어 30년 초과 노후 아파트 거래가 증가했어요?

- 정부 대책에 재건축 기대감 상승…시장 분위기는?
- 오후 서울 아파트 거래  17.8%→3분기 21.2%
- 공사비 급등에 신축 선호…"수익성도 떨어져"
-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 신축比 덜 올라…관심 증가
- 최근 공사비 상승세 진정 기미…재건축 속도 기대
- 정부. '8· 8 대책'에서 재건축 사업 지원도 일부 영향
- 서울, 노원 등 강북지역 재건축 등 프로젝트 추진
- 경기도,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
- 전문가 "1기 신도시, 분당 외 재건축 어렵다보나“

Q.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첫 번째 타자가 될 선도지구 공모 신청이 곧 진행됩니다. 주민동의율이 관건이라 추석연휴에도 동의서를 받느라 바빴다는데요. 일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발표했어요?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신청…향후 일정은?
- 23일부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신청 진행
- 주민동의율, 선도지구 최고 배점…막바지 노력
- '공모 준비' 단지들, 추석에도 동의서 접수 진행
- 분당, 동의율 95% 만점…90% 넘는 단지들 '불안'
- 고양, 일부 동의율 90% 근접…뒤늦은 단지 80% 
- 군포 산본 신도시, 1기 신도시 중 주민동의율↓
- 올해 선정 선도지구, 전체 정비대상의 10~15%
- 30년↑ 단지 '1기 신도시 재건축' 밑그림 구체화
- 용적률 최고 350%…4개 신도시 11.7만 가구 공급 
- 일산 제외 1기 신도시 '노후도시정비 계획' 공개
- 4개 신도시, 총 주택 11.7만 가구- 인구 22만 명↑
- 기존 가구당 세대원 2.47명…순증분 1.88명 예상
- 4개 신도시, 새 주택 '1~2인용'…"소형 위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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