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 동시에 알렸던 라붐 해인, 출산 4개월만에 둘째 임신

채혜선 2024. 9. 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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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해인(왼쪽)과 그가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올린 임신테스트기 사진. 사진 해인 인스타그램

그룹 라붐 출신 해인(29·본명 염해인)이 두 아이 엄마가 된다.

해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째 덕분에 너무 행복한데 앞으로 둘째로 인해 더 큰 행복이 생길 거 같다"라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6W(Week·주)1D(Day·날)'라는 말로 봤을 때 해인은 임신 6주차로 보인다.

그는 "처음부터 둘째까지 계획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와준 우리 둘째"라며 "태명을 지어줘야 하는데 태몽을 꾼 것도 없고 어찌 예쁘게 지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해인이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인스타그램 게시물엔 "축하한다(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잘했다(개그맨 권재관)"라는 지인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해인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결혼 한 달 전인 지난해 10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라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그 뒤 지난 5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해인이 속했던 라붐은 2014년 8월 데뷔해 2022년 9월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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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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