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한유화, 예상보다 업황회복 속도 더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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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에 대해 예상보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상보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가는 내리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코로나19 충격 당시 수준에 근접해 있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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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에 대해 예상보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범용 석화 업황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은 85% 전후에 정체돼 있다"며 "게다가 스페셜티 제품인 이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레진 판매량도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 연구원은 "3분기 부진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수요 여건이 나아지고 있고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해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글로벌 에틸렌 증설도 2022년 1011만톤, 2023년 768만톤, 2024년 613만톤, 2025년 520만톤으로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예상보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가는 내리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코로나19 충격 당시 수준에 근접해 있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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