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롯튜브’ 등 차별화 콘텐츠 선보여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자체 유튜브 채널부터 숏폼까지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콘텐츠 커머스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연애 예능 ‘24시간 소개팅’을 론칭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영상 속 출연자들이 사용한 패션·생활용품을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 결과 누적 주문액은 15억원을 돌파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노포 맛집 탐방에 인기 아티스트의 음악 콘서트를 결합한 신규 유튜브 예능 ‘온더레코드’를 선보였다. 영상에서 소개된 맛집 메뉴는 롯데홈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판매됐으며, 그 결과 2030세대 구매 비중이 일반식품과 비교해 2배 높게 나타났다.
판매 상품과 연계한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도 운영 중이다. 숏폼 콘텐츠를 비롯해 TV홈쇼핑 생방송과 연계한 동시 생중계도 진행한다. 특히 생방송 시작에 앞서 상품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서 노출하며 상품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모바일 앱 고객경험(CX) 개선을 위해 메인화면 하단에 ‘숏핑’ 서비스를 신설했다. 주요 홈쇼핑 방송이나 히트 상품을 선별해 60분 영상을 약 3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TV 생방송에는 ‘300초 특가’를 내세우고 있다. 300초 특가 방송의 분당 주문 건수는 일반 생필품 방송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았으며, 현재까지 5만 건이 넘는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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