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다양한 친환경 사업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2024. 9. 2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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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효성티앤씨는 지난 2022년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바이오스판덱스’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환경 보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영위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폴리에스터·나일론·스판덱스의 친환경 섬유 생산이 가능하다. 2008년에 친환경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폴리에스터’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비즈니스에 앞장서왔다. 현재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인 ‘리젠코리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리젠오션나일론’을 개발했으며, 2022년 말부터 울산공장에서 리젠오션나일론 생산을 위한 해중합 설비를 가동했다.

2019년에는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해 100%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리젠스판덱스’를 상용화했다. 이어 2022년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바이오스판덱스’를 상용화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경제를 선도한다. 현재 국내 35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린데와 협력해 하반기까지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립한다.

효성화학은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으로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상용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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