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맞아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퀀텀점프를 이뤄가고 있다. 특히 AI향 서버 수요와 온디바이스 AI 응용 확산에 맞춰 D램에서는 초고용량 DDR5와 초고속 LPDDR5X, LPDDR5T를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고용량 서버용 모듈 MCR DIMM과 고성능 모바일 모듈 LPCAMM2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는 온디바이스 AI 제품에 탑재될 스마트폰용 ZUFS 4.0과 8채널 PCIe 5세대 AI PC용 SSD ‘PCB01’을 개발했다. AI 시대에 특화된 PIM, CXL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혁신도 지속한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415만㎡ 규모 부지에 신규 메모리 생산기지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120조원 이상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3월 첫 번째 팹을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를 비롯해 이천·청주·용인 세 지역을 삼각축으로 AI 시대에 세계 최고 메모리를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청주에 복층 팹인 M15x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내년 11월 준공해 2026년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같은 달, 미국 인디애나주와 첨단 후공정 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디애나 팹에서는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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