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잘 만든 IP’로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제고

2024. 9. 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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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tvN의 IP가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tvN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스터. [사진 CJ ENM]

tvN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예능 ‘서진이네2’ ‘언니네 산지직송’ 등 이른바 ‘잘 만든’ IP가 국내 흥행을 넘어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tvN 드라마·예능의 흥행에 콘텐츠에 투자한 광고주도 웃었다. 브랜드 경쟁력 조사(BPI)에서 tvN은 2049 남녀 선호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자랑했다.

‘눈물의 여왕’ 포스터. [사진 CJ ENM]

최종회 평균 시청률 28.4%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경동나비엔 제품은 월간 최고 검색량을 달성했다. 독일 안티에이징 브랜드 유세린 역시 검색량이 증가했다.

‘서진이네2’에서 스페셜 디저트 메뉴로 등장한 삼립호떡은 방송 후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신제품 사전 판매에서 오픈과 함께 완판되며 브랜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비비고의 상온 떡볶이 제품은 노출 후 디지털플랫폼에서 판매량이 3.5배 이상 증가했으며, 포털사이트 검색량은 7배 이상 증가했다. 동원F&B의 ‘동원맛참’은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후 포털사이트 브랜드 검색량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통 채널에서도 트래픽이 급상승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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