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제주 ‘원생정원’ 국가 인정 민간정원에 등재

2024. 9. 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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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 ‘원생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원생정원 도슨트 ACE 프로그램 모습. [사진 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 ‘원생정원(原生庭園)’이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정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인증제도 검토를 거쳐 제주시에 민간정원 등록을 신청했다. 제주시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사 후 6월 초 제주 제8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지난달 28일 정원누리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원생정원의 민간정원 등록을 기념해 싱어송라이터 심규선과 손잡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 연말까지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오후 9시 30분 등 1일 총 4회에 걸쳐 심규선의 음악이 원생정원에 잔잔하게 울려 퍼진다.

원생정원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드로잉 유어 어텀 가든’ 패키지도 준비했다. 패키지는 ▶2인실 객실 1박 ▶원생정원 도슨트 ACE 프로그램 ▶석창포 다도 체험 2인 1회 혜택 ▶50실 한정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꽃 컬러링북·색연필 1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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