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샤힌 프로젝트’ 추진
2024. 9. 20. 05:31
S-OIL
S-OIL은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야심 찬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2580억원을 투자해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샤힌 프로젝트의 건설 부지는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있으며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 분야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총 사업비 1444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3만6700㎡ 규모의 TS&D(기술개발)센터를 지난해 완공했다. S-OIL TS&D 센터는 ▶고품질·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 및 윤활 제품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신기술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양산될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TS&D 센터는 또한 기존 내연 기관 윤활유와 관련된 연구 개발은 물론, 새로운 유망 시장인 전기차·수소차 윤활유, 서버나 전기차 배터리의 온도를 낮춰주는 플루이드(Fluid) 제품에 사용될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S-OIL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청정수소·암모니아·바이오연료 등 신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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