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부산에 새 리테일 공간 ‘커넥트현대’ 오픈

2024. 9. 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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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커넥트현대 1층에 배치된 ‘더 비저너리’(The VISIONARY).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인 하이메 아욘의 조각 작품이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새로운 리테일 공간 ‘커넥트현대’(CONNECT HYUNDAI)를 그랜드 오픈했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며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제시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여러 업태의 강점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 업그레이드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류제철 커넥트현대 점장은 “커넥트현대는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연결하는 공간’을 뜻한다”며, “글로벌과 로컬이 공존하는 ‘글로컬 문화·예술 콘텐츠’와 함께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하는 ‘신개념 실속형 리테일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커넥트현대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총 24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문화·체험형 테넌트 시설 ▶MZ 타깃 인기 브랜드 ▶부산 로컬 콘텐츠 ▶정상·이월 상품 복합 매장 등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해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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