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칼리버스' 전 세계 유저 대상으로 전면 오픈

2024. 9. 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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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칼리버스 내 도시 공간 모습. 칼리버스는 약 440만㎡(133만 평) 규모의 광활한 플레이 공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초실감형메타버스 ‘칼리버스’를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전면 오픈했다.

칼리버스는 보는 각도에 따른 빛 반사, 그림자 방향, 낮과 밤의 변화 등 실감 나는 그래픽을 적용해 현실 세계를 그대로 옮긴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아바타의 이목구비와 체형 등 다양한 요소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아바타가 거주하는 집도 직접 꾸밀 수 있으며, 다른 유저의 집을 방문하거나 초대도 가능하다.

칼리버스에 접속한 유저는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UGC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생성,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칼리버스에서는 업계 최초로 UGQ 요소를 적용했다. 이는 유저가 직접 퀘스트를 만들어 다른 유저들이 달성했을 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유저가 직접 생성한 인공지능(AI) NPC를 활용할 수도 있다.

칼리버스의 중심 지구에는 코리아세븐·롯데하이마트·롯데면세점 등 다수의 유통 채널이 입점해 있어 식품·전자제품·의류·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칼리버스는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제공하며 추후 유저의 국적을 분석해 언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준혁 중앙일보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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