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킹, 여자선수 최초 美의회 황금훈장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니스 전설' 빌리 진 킹(81·사진)이 미국 의회가 국내외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권위 상인 황금 훈장을 여자 스포츠 선수 최초로 받는다.
미 ESPN은 19일(한국시간) "킹에게 의회 황금 훈장을 수여하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곧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킹은 2009년 대통령 자유 훈장에 이어 같은 급인 의회 황금 훈장을 받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전설’ 빌리 진 킹(81·사진)이 미국 의회가 국내외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권위 상인 황금 훈장을 여자 스포츠 선수 최초로 받는다.
미 ESPN은 19일(한국시간) “킹에게 의회 황금 훈장을 수여하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곧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상원에선 만장일치로 합의안이 통과됐다.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 단식 12회 우승을 차지한 킹은 여자 선수 권리 향상에 힘썼다. 1973년에는 남자 선수인 보비 리그스와 세기의 테니스 성 대결을 펼쳤다.
킹은 2009년 대통령 자유 훈장에 이어 같은 급인 의회 황금 훈장을 받게 됐다. 황금 훈장을 받은 스포츠 선수는 재키 로빈슨(야구), 잭 니클라우스, 아널드 파머(이상 골프), 조 루이스(권투), 제시 오언스(육상) 등이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급 1만원 알바쓰느니”…배민·야놀자도 ‘테이블오더’ 도전장
- ‘美 피벗’에 펼쳐질 새로운 금융환경 “투자 전략 다시 세워야”
- 경찰된 학폭 가해자, 청첩장 보내 논란…경찰 “징계 불가”
- 진종오 “축협, 국회 자료요청 불응…조직적 은폐 시작”
- 경찰된 학폭 가해자, 청첩장 보내 논란…경찰 “징계 불가”
- ‘한양대 딥페이크’ 가해자의 반전… “형사보상금 달라”
- “못 헤어나오겠어요…” 마약 치료받는 2030 급증
- 경찰서 간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범칙금 19만원
- “돈은 세컨드에만” “정액 아껴 써라”…공기업 황당 강연
- ‘곽튜브 논란’ 일파만파… 교육부 광고·김태호 예능에 불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