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입냄새 역겨워" 아내 경악…11억짜리 '이것' 때문이었다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인 칸예 웨스트(47)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29)가 칸예의 그릴즈(치아 액세서리)에 혐오감을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인터치위클리(In Touch Weekly)가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칸예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칸예의 그릴즈가 역겹다”고 말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비앙카는 칸예 앞에서 치아가 정말 섹시하고 남자 답게 보인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의 치아를 역겨워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비앙카는 친구들에게 칸예의 치아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식는 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제보자는 그러나 비앙카가 칸예에게 이런 내용을 직접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칸예는 정서가 너무도 불안하다. 만약 비앙카가 솔직하게 말하면 그는 분명 분노 조절이 안 될 것”이라며 “비앙카는 솔직하게 말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숨을 죽이고 견뎌내야 한다”고 했다.
그릴즈는 다이아몬드, 금 등의 보석으로 장식한 치아 액세서리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칸예의 그릴즈는 약 85만 달러(약 11억 3000만원) 상당으로,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 베벌리힐스의 유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제작했다.
칸예는 티타늄 치아를 착용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그릴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소식통에 따르면 칸예는 항상 치과의사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그는 위생 상태가 좋았던 적이 없다. 그는 치아 위생을 관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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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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