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선 서울대 명예교수 등 6명에 대한민국학술원상
2024. 9. 19. 22:31
규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최병선(사진) 서울대 명예교수 등 6명의 학자가 대한민국학술원상을 받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본원에서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연다. 올해 수상자는 1988년 국내 최초로 규제정책을 강의하고 40여년간 규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정부규제론』『규제 vs 시장』등을 저술한 최 교수를 비롯해 ▶조선시대 자격루를 복원하는 등 전통 과학기술 연구에 힘써 온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 ▶비선형 편미분 방정식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채동호 중앙대 명예교수 ▶대사성 질환 개선 및 치료의 새로운 틀을 제시한 김재범 서울대 교수 ▶탄성 메타물질 이론을 집대성한 김윤영 숙명여대 석좌교수 ▶코로나 감염 동물 모델을 개발한 성제경 서울대 교수다.
수상자는 상장과 메달, 상금 1억원을 각각 받는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학술원이 국내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291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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