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총회서 ‘북한 핵프로그램 중단 결의안’ 합의 채택

최진아 2024. 9. 19.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회원국들이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 등을 촉구하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또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면서 핵무기의 '기하급수적 증가', '전술핵무기 선제 사용' 등 무책임한 핵 위협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군사 정찰위성을 포함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회원국들이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 등을 촉구하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IAEA는 현지시간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8차 정기총회에서 북핵 결의안을 ‘컨센서스’(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회원국들은 결의안을 통해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경수로 시운전을 포함한 가동 동향이 감지된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지난 6차례의 핵실험을 규탄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우리 정부와 미국, 일본은 공동 발언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면서 핵무기의 ‘기하급수적 증가’, ‘전술핵무기 선제 사용’ 등 무책임한 핵 위협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군사 정찰위성을 포함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긴 러시아·북한 간 탄도미사일 이전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북한산 미사일 사용 등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