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200안타 레전드 선배와 나란히 섰다…1회 중앙 담장 직격 3루타→시즌 135득점 KBO 최다 타이 달성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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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안타 레전드 팀 선배와 나란히 섰다.
KIA 타이거즈 '천재 소년' 내야수 김도영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이 보유한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 달성 순간이었다.
김도영은 이제 단 하나의 득점만 더하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보유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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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200안타 레전드 팀 선배와 나란히 섰다. KIA 타이거즈 '천재 소년' 내야수 김도영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김도영은 9월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40홈런-40도루에 각각 홈런 3개와 도루 1개를 남긴 김도영은 남은 7경기에서 모두 리드오프로 출전할 계획이다. 김도영이 시즌 40홈런-40도루를 달성할 경우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에 이어 KBO리그 역대 40홈런-40도루 고지에 오른다. 토종 최초 기록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19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도영 선수는 3루수와 지명타자로 번갈아 가면서 계속 리드오프 선발 출전할 계획이다. (40홈런-40도루가) 안 되면 어쩔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기회를 충분히 부여해야 한다. 3번 타순보다는 1번 타순이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 들어갈 수 있고, 팬들도 김도영 선수를 더 보고 싶어하시니까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1회 초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릴 뻔했다. 김도영은 1회 초 상대 선발 최승용의 2구째 128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를 때렸다. 한 끗 차이로 홈런에 실패한 타구였다.
이후 김도영은 박찬호의 볼넷과 2루 도루로 이어진 무사 2, 3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김도영은 이 득점으로 시즌 135득점 고지에 올랐다.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이 보유한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 달성 순간이었다.
김도영은 이제 단 하나의 득점만 더하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보유자가 된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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